한국프랜차이즈協, ‘K-프랜차이즈’ 인도네시아 진출 확산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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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외협력팀 작성일2019-07-14 조회2,621회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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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프랜차이즈협회(AFI)와 상호 교류 확대…양국 해외 진출과 프랜차이즈 발전 협력 다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이하 협회)가 ‘K-프랜차이즈’의 위상을 높여 한류 열풍을 더욱 고조시키고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
지난 5일(현지시각) 협회는 인도네시아프랜차이즈협회(Asosiasi Franchise Indonesia(AFI)·회장 아낭 수칸다르(Anang Sukandar))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양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인도네시아협회는 80여개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 산업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단체로 협회와 함께 WFC(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 및 APFC(아시아태평양프랜차이즈연맹) 정회원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메인스테이지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 이사社 ㈜에스엘에프앤비 이종근 부사장이 협회를 대표하여 참석, 아낭 수칸다르 인도네시아협회장과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회는 향후 인도네시아협회와 ▲양국 가맹사업 관련 법규 및 정책 정보 교류 ▲양국 프랜차이즈 시장 현황 및 주요 이슈 교류 ▲글로벌 스탠더드 충족을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양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 도모 ▲박람회, 바이어 매칭, 창업설명회 등 양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상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낭 수칸다르 인도네시아프랜차이즈협회장(왼쪽)과 협회 이사인 이종근 (주)에스엘에프앤비 부사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인구만 2억 6천여명에 절반이 30대 미만인 인도네시아의 프랜차이즈 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 확대 기조 속에 외국계 성장률(14%)이 전체 평균(8%)을 웃도는 등 역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한류 열풍을 바탕으로 교촌치킨, 피자마루, 뚜레쥬르, 신마포갈매기 등 국내 외식 브랜드들이 잇따라 진출, 220개(2017, 농림축산식품부)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시행하는 ‘업종별 동반 해외진출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조사 등을 진행했다. 협회는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로 ‘K-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이끌어내도록 다각적인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해외진출을 희망하거나 확대하려는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진출 기반 조성 및 수출기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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