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協-농식품부, 코로나19 극복 위해 외식 소비 활성화 나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외협력팀 작성일2020-08-14 조회2,181회첨부파일 :
첨부파일관련링크
본문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세 번째 농할 : 외식’ 업무협약…가족 주말 소비 촉진해 외식업 회복 지원
강석우 협회 상근부회장(앞줄 오른쪽),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뒷줄 가운데) 등 협약식 참석자들이 캠페인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위축된 외식 소비 심리 회복과 외식업계의 매출 증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외식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협회는 지난 13일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시중 9개 카드사 등과 ‘외식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공동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석우 협회 상근부회장,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과 aT, 9개 카드사 및 2개 외식 단체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농식품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14일부터 추진하는 외식 소비 쿠폰 지원 행사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세 번째 농할 : 외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향후 적극적인 캠페인 홍보로 소비자들의 행사 참여를 촉진, 업계 내 비중이 가장 높은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의 매출 회복 지원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 가맹본부는 총 4,792개로 전체의 74.6%, 가맹점 수는 122,574개로 전체의 48.2%를 차지했으며, 전체 외식업소 중 20% 가량이 프랜차이즈로 분류된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올 한해를 강타하면서 규제 강화, 인건비 및 플랫폼 수수료 부담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 가맹점주들이 삼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가족·단체 단위 외식 소비 심리가 회복돼 가맹점주들의 경영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세 번째 농할 : 외식’ 캠페인은 농식품부가 총 33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외식 소비 쿠폰 지원 행사다. 소비자가 카드사별로 이벤트에 응모한 후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 사이에 2만원 이상 결제 건을 5회 이용할 경우(유흥업소 제외), 다음 2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을 환급(선착순, 카드사별 인원 상이)해 준다.
- 사진 첨부 -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