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송구영신 인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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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외협력팀 작성일2020-12-31 조회1,57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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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20년 한 해, 코로나19로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이 열리면서 우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모든 회원사 대표님들도 누구보다 큰 시련과 고통을 겪었을 줄로 압니다.
특히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은 현장에서 국민들에게 직접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이 많아 가장 큰 타격을 입었고, 아직도 길고 어두운 터널을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 산업인들이 IMF 외환위기와 세계 금융위기를 거치며 증명해 낸 위기 극복의 DNA를 강하게 믿고 있습니다. 당시에도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더욱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시스템을 구축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현재도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은 대면 서비스 위주의 사업 방식에서 비대면을 크게 강화하며, 변화무쌍한 혁신과 도전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습니다.
또 착한 프랜차이즈 캠페인과 같이 프랜차이즈 산업의 상생 문화가 재조명되면서 오히려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등 희망을 엿볼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존경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원사 여러분. 우리 산업은 지금 향후 10년을 좌우할 또 하나의 장벽에 놓여 있는 엄중한 시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장기적 비전과 과감한 체질 개선을 통해 리스크를 낮추고 안정성은 높이는 뼈를 깎는 혁신을 거듭한다면, 다가올 2021년의 ‘뉴 노말 시대’를 우리 협회 회원사들이 이끌고 머지않아 길고 긴 터널의 끝을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해 동안 쏟아 주신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는 모든 회원사들이 더욱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정현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