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의류 케어 라벨로 인한 세탁 피해 스마트한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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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략홍보팀 작성일2014-11-17 조회3,0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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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의류 케어 라벨로 인한

세탁 피해 스마트한 예방법
라벨 정보만 믿지 말고 세탁물 특성에 맞는 드라이클리닝 vs 물세탁 구분법 숙지해야

 일부 의류업체,물세탁 가능한 의류도 드라이클리닝 표기해 소비자들의 혼란 및 피해 야기
 집에서 세탁을 하든 세탁 전문 업체에 맡기든

드라이클리닝과 물세탁의 차이점 인지하고 세탁물의 특성에 맞는 세탁법 제대로 선택하는 지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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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취급 시 기준이 되어야 할 케어라벨이 잘못 기재돼 소비자들의 혼란을 야기하는 일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강정화 회장) 의류심의위원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7월중 접수된 사고 의류 심의건 가운데 드라이클리닝 표시 제품 중 17.6%에서 34.5%는 물세탁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흔히들 드라이클리닝하면 무조건 좋은 줄 아는 소비자들이 많다. 그러나 전문 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잘못 사용하면 섬유가 손상될 수도 있다. 합성피혁 등 내열성이 약한 소재를 드라이클리닝 하면 수축되거나 경화될 수 있고, 단추 등의 부속품이 녹아버리거나 날염된 티셔츠의 프린트가 지워지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일부 의류업체들이 원가 절감 등의 이유로 원단 가공 및 소재에 대한 정확한 시험 분석 등을 거치지 않고, 드라이클리닝만 하도록 취급 표시하면서 소비자에게 불필요한 비용과 책임을 전가하는 일도 생기고 있다는 것.

 

잘못된 케어라벨로 인한 세탁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세탁을 하거나 세탁업체에 맡기기 전에 세탁물을 구성하는 섬유의 종류를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면, 마의 섬유는 물세탁이 가능하고 견, 모 등의 섬유는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섬유에 따른 구분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의류의 특성과 드라이클리닝 및 물세탁의 장점, 단점을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 고급옷은 무조건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게 좋다라는 인식이 있지만 이는 편견이다. 특히 고어텍스, 폴리에스테르, 우레탄 등 아웃도어 의류에 많이 사용되는 합성섬유의 경우미세한 통기구멍이 손상되어 발수력 및 방수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은 절대 금물이다.

 

일반적으로 드라이클리닝은옷의 형태를 유지하는 형태 안정성이 좋고 물 빠짐 현상이 적어 세탁으로 쉽게 수축되거나 컬러감이 다양한 의류를 세탁할 때 좋다.

 

그러나, 드라이클리닝은 음식물이나 땀 등 수용성 때는 잘 제거하지 못하므로 이때는 물세탁이 효과적이다. 또한 드라이클리닝 시 사용되는 유기용매에는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드라이클리닝 한 옷은 3일 정도 충분히 통풍시킨 후 보관하거나 입도록 한다.

 

물세탁은 얼룩과 오염 제거에 탁월하기 때문에 물세탁만으로도 옷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다만수축이나 틀어짐 현상과 같은 섬유 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옷의 상태에 따라 주의할 필요가 있다. 면이나마 등 천연소재는 중성세제로 손세탁을 하는 것이 좋으며 등산복, 운동복 등 기능성 소재가 적용된 아웃도어 의류는 미지근한 물에 전용 중성세제를 사용해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전문가들에 따르면“물세탁을 해야하는데도 드라이클리닝 표기를 한 의류 업체들이나 드라이클리닝이 무조건 물세탁 보다 좋을 것이라고 믿는 소비자들이 많다” 라면서 “드라이클리닝이 만능은 아니며 섬유에 따라 올바른 세탁을 하는 것이옷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비용 낭비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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