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남다른감자탕, "'형제점과 신뢰· 상생 우선 정책'으로 지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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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책홍보팀 작성일2023-01-05 조회1,3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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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재 대표/사진제공=남다른감자탕

이만재 대표/사진제공=남다른감자탕



가맹점을 '형제점'이라고 칭할 정도로 신뢰 관계 형성과 상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남다른감자탕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로 자리 매김했다. 현재 60여 개의 '형제점'을 운영하고 있는 보하라 '남다른 감자탕'은 5년 이상 장기 운영 가맹점 비율이 71%에 달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프랜차이즈 운영에 대한 내실 구축은 물론 HMR, B2B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남다른 감자탕 이만재 대표를 만나봤다.

아래는 이만재 대표와의 일문일답.

-유망 프랜차이즈로 꼽히고 있는데 귀사 사업 현황이 궁금하다.
▶2022년 브랜드 론칭 12주년을 맞은 남다른감자탕은 현재 60여 개의 형제점(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를 토대로 6개의 제조법 특허(숙취해소용 해장국 제조법, 한약재 소스 제조법, 달팽이 육수 제조법, 사골육수 감자탕 제조법, 한약 산낙지 제조법, 수제 순살을 이용한 순살감자탕 제조법)를 보유하고 있다.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 확보, 끊임없는 연구를 통한 메뉴 개발과 품질 관리, 맛의 표준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기술 도입, 운영 등 모든 노력이 남다른감자탕만의 차별화된 전략이다. 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 가맹점 모두 국내산 프리미엄 돼지뼈를 사용하고 있으며, 맛의 표준화를 위해 남다른감자탕만의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국 남다른감자탕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주로 사무실상권을 타깃으로 잡고 메뉴 개발을 했다고 들었다. 실제 가맹점들의 마켓 포지셔닝 전략이 성공적인지...
▶직장인의 니즈를 반영해 뼈를 뜯는 불편함을 줄이고 더욱 심플해진 식사 과정으로 만족도를 올린 '순살감자탕'이 출시됐다. 돈육의 다른 부위를 쓰는 것이 아닌, 직접 수제로 등뼈 살을 발라내 중량을 재어 완성했다. '순살감자탕' 출시 이후 사무실 상권에 위치한 가맹점들의 반응이 좋다. 호응에 힘입어 가정 간편식인 HMR 제품으로도 출시해 온라인으로도 판매 중이다.

-경쟁력과 특장점이 무엇이라 생각하나. 또한 예비창업자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남다른감자탕의 특별한 장점은 감자탕 시장에서 보기 힘든, 전 처리 과정을 완료한 뼈 공급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주방과 홀에서는 가스레인지 대신 인덕션을 사용하는데, 이로 인해 조리 시간 단축, 위생적인 환경 구축, 화재 위험 예방이 가능해졌다. 특히 홀에서는 단계별 조절을 가능하게 해 일정한 맛을 낼 수 있다.

최근 외식 창업을 결심해 많은 점포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준비 과정이 짧거나 부실해 1년도 채 넘기지 못하고 폐업하는 곳이 많다. 창업 노하우와 가맹점(형제점)의 상생관계 및 오랫동안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및 아이템 등을 면밀히 살펴보길 바란다.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소개해달라.
▶이제는 먹는 것을 넘어서 환경까지 고려해야 한다. 남다른감자탕의 ESG 경영의 첫걸음에는 '스마트 시스템'이 있다. 매장에서 몇 시간의 핏물을 빼고 전처리 작업을 한다는 것은 높은 폐수 처리량과 다양한 후속 비용이 추가됨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모든 전처리 공정을 끝낸 뒤 공급되는 메모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현장에서 단순 조리가 가능하고, 폐기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뼈를 포함해 유통되는 제품의 경우 뼈가 가정에서 폐기되는데, 이 경우와 달리 자사는 제조 공정에서 뼈를 처리함으로써 물류 축소, 비용 효율, 뼈 폐기물 축소 등의 효과를 내고 있다.

-경영철학이 궁금하다.
▶사업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절실함'이라고 생각한다. 절실함은 외식 창업을 하는 데 있어서 본질, 즉 명확한 이유와 구체적인 계획을 설립하는 반석이다. 남다른감자탕의 가맹점을 내준다는 것은 형제로서 공동체가 된다고 보기 때문에 까다롭더라도 더욱 꼼꼼히 선별하려고 한다. 본인의 가게라는 절실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진취적으로 앞으로 나아갈 분, 본사를 형제, 파트너로서 필요한 존재라고 믿고 신의를 지키실 분들이야말로 발전하고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정 간편식 HMR 제품도 판매하는 걸로 알고 있다. 간편식에 대한 현 상황 및 계획도 궁금하다.
▶매장에서 '순살감자탕'이 출시된 후 호응에 힘입어 가정에서도 순살감자탕을 만나볼 수 있도록 '남다른순살감자탕' HMR 제품을 출시했다. 마켓컬리에 첫 입점 후 GS프레쉬몰, 쿠팡, 우리의 식탁, 홈앤쇼핑에서도 판매 중이며 출시된 지 9개월 만에 4만개 이상 판매됐을 만큼 인기다. 다음 HMR 상품을 개발 중이며, 2023년도 출시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의 시장 확장과 목표는.
▶한류 열풍과 함께 한식의 인기도 급상승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미 가맹점 확장과 온라인사업 확장, 삼성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여러 대학교 및 학교 급식, 군부대(간부식당) 납품 등 B2B사업 확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남다른감자탕이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만들 자신이 있고, 건강하고 맛있는 감자탕을 제공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다할 것이다.




링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021203449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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