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기업 킹콩부대찌개가 필리핀 현지를 방문해 필리핀 마스터 프랜차이즈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필리핀에서 오픈 될 첫 매장으로는 필리핀에서 세번째로 큰 매장이자, 세계에서 일곱번째로 큰 쇼핑몰인 SM메가몰에 입점될 예정이다.

이번 킹콩부대찌개 필리핀 마스터프랜차이즈 MOU 체결은 킹콩부대찌개의 강원지사장인 우용진 지사장이 과거 필리핀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추진했으며, 필리핀 현장까지 함께 방문하여 본 계약을 진행했다.

킹콩부대찌개의 우용진 강원지사장은 “필리핀은 년중 더운 날씨로 인해 집밥보다는 외식 문화가 많이 발달한 곳으로, 특히 한식에 대한 관심 및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대형 쇼핑센터인 SM메가몰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도 현지인 및 관광객 방문이 많은 핫플레이스에 위치해 있어 킹콩부대찌개가 분명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필리핀 현지를 방문한 킹콩부대찌개의 임직원들은 마스터프랜차이즈 체결 후 SM메가몰에 오픈 될 매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에게 킹콩부대찌개의 메뉴 구성 및 조리법, 고객 응대 및 서비스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킹콩부대찌개의 본사인 ㈜에스엘에프앤비의 정순태 대표는 “이번 필리핀 시장진출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거쳐 진행된 세번째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으로, 부대찌개의 세계화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필리핀에서 우리나라 정통 브랜드인 킹콩부대찌개의 우수성을 알려 한식으로써 전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킹콩부대찌개는 필리핀 현지매장에서도 한국의 맛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킹콩부대찌개만의 레시피 전수 및 본격적인 현지화 작업중으로, SM메가몰에서 곧 만나볼 수 있다.

2010년 창립된 킹콩부대찌개는 단일메뉴 기준 국내 가맹점수 오픈 규모수 2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4년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2020년에는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 정책으로 착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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