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디저트 빅매치! ‘건강과 달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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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략홍보팀 작성일2014-06-05 조회2,61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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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디저트 빅매치! ‘건강과 달콤 사이’
■ 녹두•팥 등 곡물, 당근•케일 등 채소 갈아 넣은 영양 한 잔 디저트 인기
■ 카라멜 팝콘 얹은 빙수, 시럽대신 꿀 넣어 달콤 풍미 살린 커피 음료까지
본죽, ‘자연그대로’ 건강음료 3종
이른 무더위로 여름 디저트 전쟁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됐다. 올해는 웰빙 바람과 함께 신선한 재료로 맛을 낸 ‘건강 디저트’와 더위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달콤함으로 무장한 ‘달콤 디저트’가 눈에 띈다. 여름 고객 잡기에 나선 외식업계의 디저트를 알아봤다.
# 무더위에 지친 체력 보충해 줄 건강 담은 디저트 음료
웰빙 죽 전문점 본죽(대표 김철호)은 단호박, 팥, 녹두를 갈아 넣은 ‘자연그대로’ 음료 판매가 한창이다. 각 재료를 얼음과 함께 통째로 갈아 넣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이 음료들은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본죽의 콘셉트와 일치한다.
가맹점주 부문의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잡았다. 특히 고소한 맛의 ‘자연그대로 녹두’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로이신, 라이신, 발린 등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녹두가 듬뿍 들어가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으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에게도 좋은 여름 음료다.
기능성 건강음료 스무디킹은 지난 1일부터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신제품 베지 스무디 3종을 선보였다. 베지 스무디 3종은 ‘애플 키위 케일 드림’, ‘베리 캐롯 드림’, ‘캐롯 케일 드림’으로 구성돼 기호에 따라 야채와 과일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베지 스무디의 주재료인 당근과 케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기름진 식생활을 즐기는 현대인들이 하루 한 잔씩 챙겨 먹으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애플 키위 케일 드림’에는 비타민 C, E. K이 함유된 케일과 비타민 C의 보고인 키위가 들어 있어 여름철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 여름 더위 날려버릴 달콤한 맛 인기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썸머 카니발(SUMMER CARNIVAL)’ 콘셉트의 여름 신메뉴 빙수를 출시했다. 업계 최초 빙수 토핑으로 팝콘을 올린 ‘카라멜팝빙수’는 카라멜을 코팅한 팝콘의 바삭한 식감으로 맛에 재미를 더했다. 함께 올라간 바닐라 젤라또 맛이 어우러지면 달콤함을 더욱 느낄 수 있다.
한편 카페베네는 지난 3월 ‘초코악마빙수’를 출시하며 달콤한 디저트 시장을 이끌었다. 자체 개발한 진한 맛의 초코 베이스에 팥과 초코 쿠키를 촘촘히 깔고 빙수 가장 상단에 브라우니를 올려 초콜릿 맛을 강조한 이 메뉴는 출시 보름 만에 전국 매장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커피전문점 달콤커피는 에스프레소를 직접 얼린 얼음 큐브와 달콤한 꿀을 넣은 ‘허니큐브’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시원한 우유 위에 커피 얼음 ‘큐브’를 곱게 갈아 얹고 꿀을 벌집모양으로 뿌려내는 제품으로 달콤한 아이스라떼를 스무디처럼 맛볼 수 있다. 시럽 대신 꿀을 넣어 달콤한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본죽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본죽은 앞으로도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는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